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던 장제원 전 의원이 일본 유학을 통해 해양금융 전문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선 2년 후 부산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 전 의원은 해양금융 도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부산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수부 장관 입각설이 제기되었지만, 장 전 의원은 재능 기부 차원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이르면 26일 전후로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