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채상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단체 대화방 참여자들과 민주당 인사들의 공개토론을 제안하며 파장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해당 단톡방 참여자 3명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을 향해 '괴담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한동훈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와 청담동 술자리 의혹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강력히 반박했다.
해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규현 변호사는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점, 장경태 민주당 의원과 만났던 점 등을 근거로 국민의힘은 조작된 의혹이라고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