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의원 모임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나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친전을 보내 “역사 선동과 정치 공세로 쪼개진 광복절 기념식 참사를 보며 대한민국 건국 역사와 가치를 제대로 새기고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느꼈다”고 강조하며, 기념관 건립이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과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민 통합과 국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의원 모임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며, 국민의힘 의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재단은 지난해 9월 기념관 건립을 위한 범국민 모금을 통해 132억여원을 모금했으며,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옆 부지를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2027년 기념관 완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