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나 유스 출신 김민수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고 챔피언스리그 무대까지 꿈꾸게 됐다.
2022년 지로나에 합류한 그는 1군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시즌 U-19팀과 B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 도우비크가 떠나면서 Non-EU 쿼터 자리가 생겼고, 챔피언스리그 출전 규정에 따라 21세 이하 선수의 출전이 용이해지면서 1군 데뷔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민수가 라리가 무대를 밟는다면 이강인 이후 8번째 라리가 코리안리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