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새 사무총장으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한국인이 GGGI 사무총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2025년 1월부터 4년간 48개 회원국을 대표해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과 탄소중립 정책 개발을 지원하고 녹색금융 및 재원 조달을 주도하게 됩니다.

그는 2008년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 2012년 GGGI 설립 및 국제기구화, 2015년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을 주도하며 녹색성장 분야에서 탁월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녹색 사다리'를 통해 개발도상국 지원을 확대하고, 김 신임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GGGI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녹색성장 전문가들의 국제 활동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