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3(한일중)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10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준비를 논의했습니다.
한국은 올해 10월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수립하고, 이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 차관보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지적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8.
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며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10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분명하고 단호한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라오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