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3'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SOM)에 참석해 북한의 핵 개발을 강력히 비난하고, 회원국들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을 소개하며 한국의 통일 노력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정 차관보는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만나 10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라오스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