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정부가 연금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야당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구체적인 개혁안을 제시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한다며 비난했습니다.

특히 21대 국회에서 '더 내고 더 받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뤄졌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정부안은 국민들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보다는 연금을 깎으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가 21대 공론화위원회 결과를 반영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혁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