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출신 신성현 전력분석원이 모교인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결승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시엔 본선은 범접할 수 없는 무대였는데 후배들이 대단하다'며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신성현은 한국어 교가가 울려 퍼질 때 소름이 돋았다고 전하며, 멀리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교토국제고는 한국계 민족학교로, 1947년 설립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이다.
올해 고시엔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한국어 교가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