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문 매체 RFA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호화 유람선들이 휴양지인 강원도 원산 갈마 별장 인근을 운항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80m 길이의 유람선에는 워터슬라이드와 국제 규격 수영장이 갖춰져 있으며, 두 달 가까이 원산 앞바다를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시기는 신의주 일대에 큰 물난리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가 발생한 때입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과 그의 가족이 휴가를 즐기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최근 김주애와 리설주에 대한 동정 보도가 없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