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이 13세 연하 프로골퍼 박세미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창명은 14년간 박세미를 기다려왔으며, 두 사람은 양가 가족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결정했다.
이창명은 과거 이혼 경험을 밝히며 아내 박세미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앞으로 진중한 남편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이창명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리포터, MC, DJ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다문화TV '이창명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와 OBS 라디오 '이창명의 특송'을 진행하고 있다.
박세미는 2001년 KLPGA에 입회해 프로골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MBC스포츠플러스·MBC에브리원 '스윙스타 인 사이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