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며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금투세 폐지 시그널을 빨리 내야 한다"며 즉각적인 폐지를 촉구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투자자 1%가 전체 투자의 50% 이상을 차지한다"며 99%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민주당은 금투세 유지를 주장하며 "1% 부자 감세"라고 비판했지만, 국민의힘은 "99% 자산 형성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맞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투세 도입에 따른 코리아디스카운트 심화 우려와 함께 거래세 인하 및 공매도 과세 등 대안이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