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이닝 7탈삼진을 기록하며 통산 2,53개의 탈삼진을 달성, 송진우의 KBO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을 15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2009년 은퇴한 송진우는 21년간 210승, 3,300 투구이닝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지만, 양현종은 꾸준한 활약으로 송진우의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양현종은 송진우의 최다 투구 이닝 기록에도 526⅔이닝만 남겨두고 있으며, 최다 승 타이에는 33승을 남겨두고 있어 향후 송진우의 모든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