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유틸리티맨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타자 중 홈플레이트에서 1루 베이스까지 주력이 가장 빠른 선수로 등극했습니다.
배지환은 4.
04초 만에 1루 베이스에 도달하며 28.
9피트(약 8.
8미터)의 초당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인 타자 겸 투수 오타니(4.
16초)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입니다.
배지환은 지난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2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자랑했지만, 올해는 부상과 팀 내 경쟁 심화로 25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0.
200에 그치고 있습니다.
배지환은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수로서 입지를 굳혀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