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되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후보로 떠올랐고,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바마 전 대통령의 찬조연설은 뜨거운 열기를 더했고,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연설에 합류하며 해리스 지지에 힘을 실어줄 예정입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에 대한 반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지율 하락과 함께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지금까지 보여준 능숙한 모습이 줄어들었고, 새로운 상황에 대한 대응이 미흡해 보인다고 분석합니다.
트럼프는 몰락한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해리스는 낙태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공화당의 전근대성을 비판하고 있어 향후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