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강호들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PBA 신성' 김영원이 승부치기 접전 끝에 64강에 진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28강 2일차 경기에서 강동궁,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 강호들이 64강에 합류했다.
김영원은 쩐꾸옥빈과의 경기에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6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충복은 한동우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LPBA 32강에서는 김가영이 히가시우치 나쓰미를 꺾고 16강에 진출했으며, 스롱 피아비는 윤경남과의 승부치기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김세연은 이마리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