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가 타격 장갑 알레르기로 고생하고 있다.
장갑에 들어간 크로메이트와 코발트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진은 버두고의 문신이 알레르기 원인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문신 잉크의 금속 입자가 화학물질과 반응하여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버두고는 알레르기 없는 새 장갑을 기대하며, 그때까지는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양키스 유망주 제이슨 도밍게스도 버두고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으며, 타격 장갑이 문제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