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3차전에서 말리를 상대로 승리해야 4강 진출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체코전에서 부상을 입은 진안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고산지대 멕시코시티의 낮은 산소량으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특히 진안은 왼쪽 복숭아뼈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되었고, 강이슬 또한 배 부상을 입었지만, 말리전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수호 감독은 고산병으로 인한 선수들의 고충을 토로하며, 말리전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