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에서 지승현(김지상 역)의 내연녀 최사라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한재이가 극중 뻔뻔함과 처절함을 오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7회 엔딩에서 지승현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의 악행은 절정에 달했다.
한재이는 앞서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나나)와 함께 일하는 쇼걸 김춘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스크걸'의 김춘애와 '굿파트너'의 최사라는 전혀 다른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한재이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12년 영화 '흔적'으로 데뷔한 한재이는 '호텔델루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으며, '굿파트너'를 통해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