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이 법원의 주주총회 소집허가 결정에 따라 오는 9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기존 경영진을 대신해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진을 선임하고, 신주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정관변경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대주주 측은 바이오 전문가인 김성우 비큐엘헬스케어 대표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하며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냈다.
김 후보자는 기존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적자 구조를 탈피할 계획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총을 통해 회사가 새로운 성장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으며, 주가 흐름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