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최형우가 내복사근 부상에서 회복, 이번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1군 복귀를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지난 6월 부상 이후 2주간 치료에 전념한 최형우는 최근 병원 검진 결과 80% 이상 회복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최형우가 이번주 내에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다음주 1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KIA는 최형우의 복귀로 8월 다시 상승세를 타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