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이 영화관 티켓값 인하를 주장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최민식을 향해 '출연료 기부라도 했냐'며 비판하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민식을 옹호하며 맞불을 놓았다.
이 교수는 티켓값 인하는 시장 논리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최 의원은 소비자 입장에서 최민식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멀티플렉스 3사는 티켓값을 3번 인상하며 최대 1만5000원까지 올렸지만 올해 상반기 평균 관람료는 9698원으로 3년 만에 1만원 밑으로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