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남편 이규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으며, 손담비의 생일에 재회하며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다.
이규혁은 손담비와의 재회가 결혼을 포기한 자신을 바꿔놓았다고 고백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자신의 결핍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감동하며 결혼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와 손담비의 어머니가 함께 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규혁은 장모를 위해 직접 썰매를 끌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손담비의 어머니는 사위에게 쓴 편지에서 딸을 더 사랑해달라는 진심을 담아 눈물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