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에서 데니안과 에녹은 '김재중 여사친'인 미모의 플로리스트를 두고 2차 승부를 펼쳤다.
데니안은 살사 댄스 클럽에서 승리했지만, 이번 '자만추 이벤트'에서는 에녹이 승기를 잡았다.
플로리스트는 바이크를 좋아하는 데니안에게 '로망의 여자친구'라고 칭찬했지만, 에녹은 '식집사'임을 어필하며 플로리스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편지 낭독에서도 에녹의 편지가 더 마음에 든다는 플로리스트의 말에 데니안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도 에녹의 센스 있는 행동과 데니안의 어설픈 모습이 대비되면서, 에녹의 승리가 더욱 확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