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시티에서 강등의 아픔을 겪은 백승호에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팀 블랙번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블랙번 감독은 지난 시즌 버밍엄에서 함께 했던 백승호를 영입하고 싶어하며, 백승호는 3부 리그에서 뛰는 것보다 더 좋은 무대에서 뛸 기회를 원할 수 있습니다.
블랙번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유망주 미드필더 아담 와튼을 떠나보낸 후 그의 대체자로 백승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승호는 지난 1월 버밍엄에 합류하여 18경기에 출전하며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현재 버밍엄은 백승호를 잔류시키려고 하지만, 백승호가 블랙번의 러브콜에 응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