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속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풍자는 무속인을 자주 찾는다고 밝히며, 자신의 개명한 이름 '윤보미' 역시 술을 마셔야만 작명이 가능하다는 특이한 무속인에게 받았다고 전했다.
풍자는 이 무속인이 자신에게 '이름 때문에 돈 엄청 벌 거라고' 예언했고, 실제로 방송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예언이 맞아 떨어져 무속인의 능력을 믿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풍자는 점괘를 보지 못하는 무속인에 대한 일화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