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이 14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프로골퍼 박세미와 지난 6월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이창명은 13살 연상으로,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절친한 친구 부부를 증인으로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이창명은 과거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처와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으며 박세미와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이창명이 음주운전 혐의 무죄를 받기까지 힘든 시간을 함께 겪으며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이창명은 올해 결혼을 결심했으며, 아내의 부모님과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양해를 구했습니다.
딸은 직장을 다니고, 아들은 입대를 했으며, 두 사람 모두 이창명의 결혼을 지지해 주고 있습니다.
이창명은 앞으로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고 웨딩마치를 울려주는 멋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