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남편 이규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0년 전 '김연아의 키스&크라이'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스케이트를 계기로 사랑을 키웠지만 헤어졌다.
10년 후 손담비의 생일에 운명처럼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손담비는 이규혁과의 결혼을 '온 우주가 날 결혼으로 밀어주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고, 이규혁은 재회 전 결혼을 접었던 상태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손담비와 이규혁, 그리고 손담비의 엄마가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아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