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포르투갈 출신의 베테랑 전술가 주앙 아로소 코치가 합류했습니다.
아로소 코치는 과거 파울루 벤투 전 감독과 8년 동안 호흡을 맞춘 인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우승을 이끌었던 페르난도 산투스 감독과도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벤투 감독과는 2009년까지 스포르팅을 이끌었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함께 이끌며 유로 2012 4강 진출과 2014년 FIFA 브라질 월드컵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가 현대 축구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있고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전술로 대표팀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