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15일간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브랜든의 부상으로 인해 생긴 선발 투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입니다.
시라카와는 지난 5월 SSG 랜더스와 계약 후 두산으로 이적, 최근 KT 위즈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두산은 브랜든의 복귀 시점이 불투명할 경우, 시라카와와의 계약을 또 연장할 수 있습니다.
시라카와는 앞으로 3경기에 더 선발 등판하여 두산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