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출신의 숀 리빙스턴이 'Knuckleheads Podcasts'에 출연해 케빈 듀란트와 스테픈 커리의 만남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리빙스턴은 2016년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에 패배한 후 듀란트의 영입 소식을 듣고 놀랐던 경험을 회상하며, 듀란트와 커리가 완벽한 시너지를 내기까지 겪었던 어려움과 조정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2016년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카이리 어빙에게 위닝샷을 허용하며 패한 경험은 커리가 한 걸음 물러나 듀란트에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두 선수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골든스테이트 왕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