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핵심’이었던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를 영입하며 빌드업 전술 강화에 나섰다.
아로소 코치는 벤투 감독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빌드업 전문가’로, 한국 대표팀에 새로운 전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는 검증된 지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로소 코치는 유럽에 머물며 유럽파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A매치 때 한국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 코치진은 다음달 5일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K리그 선수들을 점검하며 대표팀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