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의 '핵심' 인물인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지난해 홍수 피해 책임으로 공개 질책을 받았지만, 1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 내에서 김덕훈 총리를 대체할 만한 인물이 부족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통치 방식이 과거처럼 강경하지 않고 관용적으로 변화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과거 집권 초기에 잘못을 저지른 간부들을 숙청했지만, 최근에는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며 능력 있는 인물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