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은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을 강화하며 투자자 보호에 나선 반면, 한국은 상장폐지 요건 완화로 동전주가 급증하면서 증시 밸류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2022년 10월 주가 미달 상폐 요건 삭제는 동전주가 규제를 피해 액면분할이나 감자를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조작할 수 있는 loopholes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 증시는 상장은 쉽고 퇴출은 어려운 구조로 좀비기업이 증가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