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일요일 예정된 여야 대표 회담을 앞두고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생중계'와 '실권'을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회담 전체 생중계를 제안하며 민주당의 왜곡 발표를 차단하려는 의도를 드러냈고, 이 대표는 한 대표의 '실권' 부족을 지적하며 해병특검 관련 결정을 내릴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양측의 신경전 속에 실무협의까지 연이어 무산되면서 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