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온즈 에이스 차우찬이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 출연해 1987년생 동기 투수들인 한기주, 류현진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차우찬은 한기주의 재능을 극찬하며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류현진의 어린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의 활약상을 자세히 전했다.
특히 정근우와의 악연(?)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차우찬은 정근우를 상대로 유독 약했던 경험을 솔직하게 밝히며 '천적'으로 불렸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삼성 왕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당시 선수들의 끈끈한 동료애와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