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친 오성규 지사가 101세 생신을 맞았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1일 수원보훈원을 방문해 오 지사의 생신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오 지사는 중국에서 비밀조직망을 만들어 항일운동을 펼쳤으며,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한미합작특수훈련(O.
S.
S.
)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8월 영구 귀국한 오 지사는 '마지막 재일 독립유공자'로 불린다.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오 지사의 헌신을 기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