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국이 싫어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고아성은 20대 후반의 지친 여성 '계나' 역을 맡아,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7년간의 직장 생활에 지친 계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외모 변신은 물론 현지에서 의상을 구입하며 열연했다.
고아성은 데뷔 25주년을 맞아, '한국이 싫어서'가 지명과 같은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영화는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