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의 최진수 선수가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중 카지노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LG 관계자는 최진수 선수가 공식 훈련 일정이 끝난 후 저녁에 잠깐 카지노를 방문했다고 밝혔으며, 다른 선수들의 카지노 출입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징계 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만약 최진수 선수의 카지노 방문이 도박으로 밝혀질 경우, 구단 품위 손상에 해당하는 징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
최진수 선수는 2011년 프로 데뷔 후 오리온, 모비스를 거쳐 올해 6월 LG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