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폭염 속 반려견 '다운이'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다운이는 털옷을 입고 있어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털옷을 벗을 수 없는 다운이의 여름나기"라는 글과 함께 다운이 사진 두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공작새 사진 이후 약 한 달 만의 SNS 활동 재개입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반려견 5마리와 반려묘 1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심장질환으로 반려견 토리를 떠나보냈습니다.
현재 국가에 반납한 풍산개 송강이와 곰이는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