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101세 생일을 맞은 광복군 용사 오성규 지사에게 수원보훈원에서 큰절을 올리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총리는 청년 인턴들과 함께 오 지사에게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 지사는 1939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 운동을 펼쳤으며, 지난해 고국에 돌아와 수원보훈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오 지사를 비롯한 모든 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억하며 감사를 표하고, 유공자들의 보훈을 위한 정책 개선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