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1년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국내 수산물과 해수 등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3만 4000건 이상의 국내 수산물 검사, 5369건의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 439건의 국민 신청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해역에서 채취한 7449건의 시료 분석에서도 낮은 수준의 방사능 농도가 확인됐으며, 국내 20개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도 '안전'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과 해역의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