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부산항에서 '사이버 위기대응과 연계한 부산항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직접 참관한 가운데, 부산항 신항에 사이버 테러가 발생하고 드론을 이용한 복합적인 테러까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30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하여 항만 운영 시스템 복구, 폭발물 처리, 화재 진압 등을 실전처럼 훈련했습니다.
강 장관은 훈련 후 “사이버, 드론 테러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