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MBC를 이라크 독재자 사담 후세인에 비유하며 '외부의 힘으로 무너뜨려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이 위원장의 발언을 '방송 독립성을 훼손하는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하며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3차 청문회에 불참하며 책임을 회피했고, 야당은 이 위원장과 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을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여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 20분 만에 퇴장하며 진행을 방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