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이 유럽파 코칭 스태프를 꾸리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홍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벤투 감독의 뒤를 이어 포르투갈 출신 코치진을 영입했다.
주앙 아로소 수석코치 겸 전술 코치와 티아고 마이아 전술 분석 코치가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특히 아로소 코치는 벤투 감독과 8년 동안 호흡을 맞춰온 베테랑으로 전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 감독은 아로소 코치가 해외파 선수들을 관리하고 유럽 축구 트렌드 분석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명보호는 다음달 5일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