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다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근 4연승으로 5위 SSG와의 승차를 1.
5경기까지 좁힌 한화에게 안치홍의 공백은 치명적일 수 있다.
김경문 감독은 안치홍이 1루수와 지명 타자를 오가며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고,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안치홍은 7경기 정도 결장 후 8월 28일 복귀가 예상된다.
김 감독은 황영묵이 안치홍의 빈 자리를 메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안치홍이 빠르게 회복하여 팀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