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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사직과 정반대… '주인공' 이범호 감독의 회고와 수긍, "번개가 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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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 '노게임' 아쉬움에 2018년 장난까지 떠올라! "전준우보다 코칭스태프와 친분 때문"
20일 KIA와 롯데의 경기는 4회 폭우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KIA가 3-1로 앞서고 있었기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특히 2018년 롯데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노게임이 선언된 경험이 있는 KIA 선수들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아쉬움을 달랬다.
당시 KIA 선수였던 이범호 감독은 당시 롯데 선수들이 아닌 조원우 감독, 김민재 코치, 김원형 코치 등 상대 코칭스태프와 친분으로 이어진 장난이었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감독은 "비에 씻겨 내려갔다고 생각한다"며 농담으로 아쉬움을 표현하며 선수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한편, 복사근 부상으로 재활 중인 최형우는 이번 주말 퓨처스리그 경기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8-21 16: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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