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한사격연맹이 회장의 사업 문제로 혼란에 빠졌다.
신명주 전 회장은 취임 2개월 만에 직원 임금 체불 사태로 사임했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사회 전원이 사퇴했다.
신명주 전 회장은 지난 6월 취임했으며, 취임 당시 출연을 약속한 지원금 3억원은 올해 12월 사격인의 밤 행사에 앞서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사격연맹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새 회장 선출 등 사태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