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이 되었지만, 정부는 우리나라 수산물과 해수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수치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국내산 및 수입 수산물, 천일염 등 3만 4천여 건의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내산 넙치 등 224건의 삼중수소 검사와 수입산 명태 등 75건의 검사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차관은 현재까지의 모든 검사 결과를 통해 우리 수산물과 해역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