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이 강력 반발하며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재명 대표는 윤 대통령을 향해 '거울을 선물하고 싶다'며 친일 미화, 독도 영유권 부정 등을 반국가적 행위로 규정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프랑스 루이 14세를 떠올리게 한다'며 '시대 퇴행적이며 반헌법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차지철 스타일의 국방부 장관 교체와 반국가세력 발언은 계엄령 준비 작전'이라고 주장하며 '탄핵 국면의 계엄령 빌드업 불장난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